신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소개합니다.
라면을 빼고 우리의 먹거리 간식을 논할수 있을까?
집에 라면 한개쯤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MSG의 결정체로 불리우는 라면을 싫어하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쉽게 먹을수 있고...
그 자극적인 맛을 잊을 수 없고...
국민음식이라고 불리울 만한 라면 중의 최고봉은 제너럴한 신라면이 아닐까 합니다.
술을 먹고 해장으로 먹는 라면과 밤에 출출할때 먹는 야식 라면....
그 맛은 거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
오늘은 국민 라면으로 알려져 있는 신라면 맛있게 끓이는 저만의 노하우에 대해서 알려드리께요.
기호에 따라 삼양라면, 너구리, 안성탕면등을 선택하셔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신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신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_ 지금까지의 신라면의 맛은 잊어버리시길...
준비물
1. 신라면
2. 멸치, 다시마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없으면 패스)
3. 대파
4. 달걀, 청양고추 등등 기호에 따라
첫번째. 신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 물의 양 맞추기
보통 라면 끓일때 눈 대중으로 물을 냅비에 넣고 끓이시죠? 라면 봉지 뒷면을 한번 보시면 레시피가 나와있는데 거길 보면 물의 양은 550ml 입니다. 이 양을 맞추려면 500ml 생수병이 있으면 쉽습니다. 생수병 한병의 물을 다 붓고 50ml를 추가하여 부은후에 라면을 끓입니다. 물의 양 맞추는 것은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법의 시작입니다. 여기에서 일반적인 생수를 넣고 끓이는것도 좋지만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낸 물이 있다면 그 물로 끓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육수가 없다면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면 그 진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대신 스프의 양을 평소보다 적게 넣으시면 짜지 않게 드실수 있습니다.
두번째. 라면 끓이는 시간
신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중 두번째는 끓이는 시간입니다. 보통 라면을 끓이실때 물이 끓고 나서 면을 넣고 끓는게 보이면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끓이는 시간 이것도 맛의 미묘한 차이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 물을 가스렌지에 올리고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를 함께 넣어주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약 4분 30초 정도를 더 끓여주게 됩니다.
- 보통 신라면은 면이 두꺼운 편이지만 이 보다 더 두꺼운 너구리와 같은 면을 끓일때는 약 1분가량 더 끓여줍니다.
<기회에 따라 만두를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세번째. 라면 끓이는 불의 세기와 냄비
신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중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냄비와 불의 세기입니다. 라면을 양은냄비에 끓이면 맛있는 이유... 다들 아시죠? 열 전도율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양은 냄비에 센불에서 끓여줄때 라면은 가장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라면을 넣고 끓여줄때는 뚜껑을 열고 젓가락으로 면을 들여올려주는 동작을 반복해서 끓여주면 공기와 접촉을 많이 해서 면의 쫄깃함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네번째. 기호에 맞게 첨가물 넣기
신라면 맛있게 끓이는법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모든 라면의 끝에는 역시 기호에 따라 첨가물이 필요합니다. 달걀과 파등을 통해서 라면의 맛을 살려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 청양고추만을 넣고 시원함과 깔끔함을 살려주는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달걀은 깬 후에 풀지 않고 그 상태로 라면에 익혀서 먹습니다. 그래야만 라면 국물이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풀어서 넣는 경우 그 맛이 약간 걸쭉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파는 넣지 않더라도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는 꼭 넣습니다. 마늘은 라면의 특유의 약간의 비린 맛을 제거해주며 청양고추는 시원함을 돋궈줍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불을 끄고 라면을 먹기전에 식초 몇방울을 뿌려줍니다. 이 또한 깔끔함을 잡아줍니다.
신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모든 사람들이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면 한두해 끓이는거 아니잖아요. ㅎ
제가 권하는 레시피도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합니다.
최소 평범한 라면보다는 짱! 맛있습니다.
거기에 묵은 김치나 총각 김치는 센스인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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