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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

임창용 MLB에서는 만 37세 유망주일뿐

by 보람훈장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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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MLB에서는 만 37세 유망주일뿐...



"임창용 선수"


한때 160키로의 뱀직구를 던지는 보기 드문 언더스로 투수였습니다.

한국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늦은 나이에 일본 야구에 도전하더니 이젠...

38살 나이로 모든 야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MLB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임창용 선수는 말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마운드는 그에게는 작은 언덕이 아니라 거대한 산이었다고...


이런 그를 보고 미국 언론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유망주"라고 소개합니다.

프로 야구 선수로 데뷔한지 19년째를 맞이했지만 그는 이제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달고 도전합니다.





임창용 선수는 MLB에서는 만 37세 유망주일뿐입니다.

그것도 아주 나이 많은...


일본에서도 게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활약했던 그가...


이젠 어떤 상황에서 등판할지...

어떤 피칭을 보여줄지...

다친 팔꿈치가 아프지 않고 잘 던질수 있을지...





걱정을 해야 하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그래도 그는 팬들과 약속합니다.

자신이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할 때 던지는 초구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서 던지는 직구가 될 것이라고...


베타랑이던 그가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메이저리그 입성기...

현재는 유망주라고 불리우지만

내년에는... 아니 한달후에는 컵스의 뒷문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우뚝 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임창용 선수가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그가 1995년 해태에 입단했을 당시에도 그의 역동적인 투구에 팬이 되었으며

해태를 떠나 삼성에 가서 활약을 할때도 임창용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다시 시작"을 준비하는 임창용 선수를 응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그가 나와 동년배 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기 위한 도전을 결심했을 때는 왠만한 열정을 가지고는 덤빌수 없을 것입니다.

꿈이란 것을 잊어버리고 살면서 매일 매일 생활하는 것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져...

챗바퀴 돌아가듯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나와는 너무 다른 모습에 동경과 시기가 느껴질 정도 입니다.







그는 얘기합니다.

한박자 쉬었으니 이제 다시 시작한다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가는 그는 미래는 어떻게 다가올지 모릅니다.

결과는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는 자신이 가보고자 하는 길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장 마운드에서 관중들의 함호 소리와 함께 그는 메이저리거로 우뚝 설것입니다.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임창용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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