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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고전게임] 추억의게임, PC에서 즐기던 어릴적추억

by 보람훈장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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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추억의게임, PC에서 즐기던 어릴적추억






게임들 좋아하시죠?

요즘은 중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아이들이 거의 여자라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남자아이들은 게임에 빠져서 공부를 등한시하게 되는 경향이 많아서 그렇다는데... 과연 그럴까요? ㅎ. 저도 한때는 게임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정도의 게임폐인으로 살았던 기억이 잠시 있습니다. 남자들이라면 이런말에 공감하시는 분들 상당히 많으실텐데... 어릴적 한참 우리 마음을 설레게했던 고전게임 몇개를 소개해 드려볼께요. 잠시 저와 같이 추억속으로 빠져보시죠.



내가 즐겨했던 고전게임 추억의게임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눌러주는 센스!




첫번째. 디아블로2

처음으로 피씨방에서 친구들과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던 그 유명한 악마의 게임입니다. "디아블로2". 이게임을 하셨던 유저분들이시라면 "랠름다운" 이라고 기억하시겠죠? 그 때는 서버의 용량이 작았던건지, 서버가 얼마 안됐던건지... 유저들이 몰리는 저녁시간에는 어김없이 서버에 접속하기 위해서 한시간이상 걸렸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유저들이 많았던 아시아 서버가 그런현상들이 많았죠. 직장인들이 접속하는 8시 이후에는 정말 접속하기 어려웠다는... 친구들과 처음으로 게임방에서 주말에 밤을 샜던 기억이 있는 게임으로도 기억에 남습니다. 조던. 윈포. 발리 등등... 2D게임중 최고봉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두번째. 프린세스메이커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게임은 아니었지만 육성게임으로 처음 접했던 유명한 게임입니다. 여성스러운 그래픽과 빠른 전개보다는 하나하나 키워나가는 재미를 주는 게임으로 자신의 딸을 공주로 키워나가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교육도 시키고 아르바이트도 시키고 무술단련으로 몸을 보호하는 기술도 익히는 게임으로 자신의 딸을 수녀, 왕비, 장군등 여러가지 캐릭터로 키우는 게임이었습니다. 여자들도 상당히 많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 버전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프린세스메이커2 버전이 가장 유명한 고전게임이었습니다.





세번째.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 창세기전 시리즈중 첫번째. 우리 맘을 설레게 했던 바로 그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 하교길에 집, 학원 대신 찾았던 친구집에서 서로 해보겠다고 싸우던 RPG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 집에가서 컴퓨터를 사달라고 졸랐던 기억도 있습니다. 정말 명작게임이죠. 왠만한 남자분들이 한번쯤 접해봤던 게임으로 생각되며 그 이후로 창세기전2,3 버전이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창세기전을 처음 할때 설레임이 기억이 납니다.





네번째. 대항해시대

배를 타고 다니면서 무역거래를 하고 해적과의 전투 다른 나라의 무역 거점을 쟁탈하기 위한 전쟁, 특산물 우위에 있는 물품의 교역등으로 이어나가는 게임입니다. 특정지역을 배를 타고 바다로 이동했으며 길게는 30분이상 바다를 지나가는 게임이었지만 그 시간들을 감내하면서 무역에 열을 올렸던 추억의게임입니다. 많은 분들이 PC에서 하는 고전게임으로 아마도 최고봉으로 뽑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그 이유는 게임의 재미뿐아니라 구하기도 정말 쉬웠습니다.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3.5인치 디스크 몇장에 압축해서 주면 할수 있었던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릴적 모험가가 된듯한 기분으로 이곳저곳 다니면서 항해를 하면서 했던 게임 대항해시대. 특유의 배경음악이 아직도 배를 몰고 게임을 했던 그 때가 떠오르게 합니다.





다섯번째. 삼국지3

지금까지 소개했던 게임중 가장 퀄리티는 떨어지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중독성은 짱이죠. 스토리도 단순하지만 삼국지라는 매력에 많은 분들이 고전게임하면 삼국지를 건너뛰고 얘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DOS게임으로 전투모드도 식상하지만 예전에 이게임에 한번 빠져들면 친구들과의 약속시간도 잊어버릴정도로 열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힘만 쎄고 멍청한 장비가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좋아했으며, 여포와 동탁을 잡으면서 칠성검과 같은 아이템을 획득했던 추억의게임! 다시해도 그 기분이 들지 궁금해지네요.





어릴적 방에서 공부하는 척하면서 PC게임을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걸릴까봐 조마조마 했지만 게임의 유혹을 떨칠수가 없었는데... 위에 소개시켜드린 게임은 이제는 추억의 게임이 되어버린 고전게임입니다. 요즘 친구들이 이 겜들을 접하면 상당히 유치하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친구들하고 같이 모여서 오랜만에 게임을 하면 재미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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