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5가지 추천
연말이 다가오니 술약속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무슨 연말모임 약속을 벌써부터 잡는건지... 술 자리는 술마시는 분위기는 좋아하지만 술을 즐겨서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술을 주량 이상 마시면 다음날 많이 고생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술을 많이 먹지 않을려고 자제를 하고는 있지만 연말 모임 약속은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자리가 많아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특히 어려운 자리나 너무나 반가운 자리에 가게 되면 한잔 두잔 기울리다보면 다음날 뻗어서 못일어나게 되는일이 다반사로 일어날 수 있는 연말이 다가옵니다.
술을 먹고 사경을 헤매는 분들 있으시죠?!
마시지도 못하는 술 억지로 권하면...
술자리 은근 짜증납니다.
이렇게 술이 싫은 사람들은 대부분 선척적으로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한 경우나 간 기능이 약화로 숙취를 해소하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물론 알코올 분해효소가 많은 것도 좋은것은 아니지만 부족하신 분들은 술을 많이 먹게 되는 자리에 가기전에 숙취해소음료나 약을 복용하여 해독의 부담을 감소시켜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오늘은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숙취로 고생하신다면 해장음식으로 추천 드리고 나만의 노하우도 살짝 공개해드릴께요.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추천
1. 콩나물
누구나 알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인 콩나물. 숙취로 고생인 다음날 어머니가 끓여주신 콩나물국 한 그릇해야지만 정신이 차려지고 속이 풀렸던 기억들 한번씩은 있으실겁니다. 콩나물이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인 이유는 콩나물 속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이 몸의 열을 내려주며 술독을 완화시켜주며 간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콩나물에는 꼬리 쪽에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손질할 때 꼬리를 떼지 마시고 꼭 같이 요리해서 드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2. 칡
칡도 역시 대표적인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숙취후에 애용하는 음식이죠? 칡을 즙으로 내서 술 마시고 아침에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는 제가 느끼기엔 술을 마시고 자기전에 한잔 마시고 자면 다음날 머리 아픈게 덜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칡즙이 씁쓸해서 마시기 어려우신분들은 꿀을 조금 타서 드시면 괜찮습니다. 꿀도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중 하나죠~. 시너지라고 할까요? ㅎ
3. 미나리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난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이 해독작용은 술로 인한 술독 해소에 좋다는 사실... 술마시고 난 다음날 숙취로 인한 두통과 구토에 효과적입니다. 생즙으로 마시면 좋겠지만 보통의 경우 그러기 힘들기 때문에 북어국등에 미나리가 많이 들어가 있다면 숙취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오이
오이가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고 계신분들은 많지 않으실텐데요... 술 마시고 난 다음날 오이를 갈아서 즙으로 내서 다시면 숙취해소에 좋답니다. 오이가 소변으로 남아있는 알코올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탁월해서 숙취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5. 감
"감이 숙취에 좋다"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이지만... 전 그닥 효과를 많이 보지 못해서 이부분에 대한 동의는 어렵지만 단감 보다는 홍시가 숙취에 먹기도 편하고 효과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대봉이면 더욱 좋구요!
이외에도 많이 있죠? 위에서 잠깐 언급한 북어국이나 복어국, 조개국등의 시원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이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이며 생과일주스가 비타민C를 보충해주기 때문에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술은 먹기전에 자신의 주량껏 마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만약 오늘 술을 많이 마셔야 하는 자리에 간야다면... 제가 자주 하는 방법인데 술집에 가서 우선 컵에 물을 채운후에 레몬을 달라고합니다. 왠만한 술집은 다 있는데 가끔 없는경우가 있죠? 이럴땐 좀 난감하긴 합니다. 레몬이 나오면 컵의 물에 레몬을 짜서 희석시킨후에 술 마시기전에 원샷~을 합니다. 그리고 속을 든든하게 채우신후 술을 드시면 평소보다 절반이상의 주량이 나오는걸 경험하실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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