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황사 예보 및 미세먼지 대처방법
이젠 완연한 봄이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날씨가 따뜻해지면 나들이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점점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니 집에만 있으려면 답답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으로 가족들과 나들이를 계획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코로나 이외에도 봄만 되면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에서 오는 황사 바람입니다. 그동안은 미세먼지로 괴롭히고 코로나로 힘들게 하더니... 중국은 정말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달갑지가 않습니다.
봄만 되면 심해지는 황사는 우리 생활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4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원인 중국의 북부지방 몽골지역의 건조한 지역이나 고비사막과 같이 사막화로 인해서 모래바람과 미세먼지들이 대기를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올해는 황사가 대륙 고기압의 발달로 인해서 예년보다 일찍 시작해서 오랜기간 관측될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쪽 강수량이 적을것으로 예측이 되어서 아마도 최악의 황사가 올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뿐 아니라 미세먼지, 황사에 대한 미리 준비도 철저히 대비해야 올 봄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입니다.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 황사 대처방법
▼ 공기 청정기 및 가습기 이용
황사의 가장 큰 문제는 모래 바람보다 황사바람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는 몸속으로 한번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기관지나 호흡기 염증을 일으킬수 있으며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2. 외출시 황사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및 선글라스 착용
황사가 심할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나가야 할때는 황사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황사전용 마스크는 일반마스크에 비해서 미세먼지를 잘 걸러주기 때문에 특히 연세가 드신 분일수록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미세먼지는 눈에 들어가면 안과질환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꼭 착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손을 자주 씻기
외출 후 손을 자주 씻는 것은 황사뿐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외출 뿐 아니라 평소에도 손세정제등을 비치해서 손을 꼭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물을 많이 마시기
황사의 미세먼지가 아무리 몸에서 잘 배출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노폐물의 배출에도 좋고 눈과 피부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에 1.5~2리터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셔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황사가 있는 날에는 길거리 음식과 지하수 섭취를 주의
황사가 있는 날에는 길에 있는 음식에는 아무리 주의를 해도 미세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도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입과 목의 가글을 자주 해주셔서 봄 철 황사나 미세먼지로 유발될수 있는 감기도 예방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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