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먼지 농도 확인 어플로 실시간

오늘 미세먼지 농도 확인 어플로 실시간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확인해 보지 않아도 엄청 심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수 있을 정도로 하늘이 어둡습니다. 어둡다고 해야 하나요? 뿌연 대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오늘 과연 밖에서 야외활동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점심 먹으러 어떻게 다녀왔을까? ㅎ 

얼마전부터는 뉴스 끝 무렵에 하는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 농도 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제 해 달라는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지만 가끔 일어나는  일이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시도때도 없이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이런얘기를 못들어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중국발 미세먼지는 과연 황사란 다른 것일까요? 미세먼지와 황사는 대기를 타고 날라오는 오염물질의 차이가 있을뿐 같은 것으로 봐도 무방하답니다. 황사는 봄에만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제는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날라오는건지... 원래 추운 겨울철에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으로 인해서 맑고 청명한 날이 계속되는 걸로 배운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머... 겨울철이라고 해도 희뿌연 날이 많으니.. 갈수록 심해질텐데, 앞으로 중국에게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손해배상청구를 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집에서 빨래를 하는 경우에도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얼마나 될까? 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베란다 창문을 열수 없고, 가정집의 경우에는 마당에 빨래를 널지 못하게 되서 그렇겠죠? 이렇게 야외활동이나 빨래등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오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시나요?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스마트폰을 통해 네이버 또는 이용하는 포털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시면 바로 알아볼수 있습니다.

<네이버 오늘 미세먼지 농도 확인 화면>

오늘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46으로 나쁨 단계에 속하는군요. 정말 야외활동을 자제 해야겠습니다. 사무실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으면 눈이 올꺼 같은 아주 뿌연 날씨입니다. 왠지 나가면 수명이 몇년은 단축될꺼 같은 느낌이 드는 기분나쁜 날입니다. 

이외의 방법으로는 어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실시간 및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로 알려주고 현재 오후 4시를 넘어가고 있는데 오후 2시기준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정보(내 주위에 정확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가 궁금하시다면 어플서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폰 기준 (구글 플레이에 접속해서 "미세먼지 농도"라고 치면 약 10개 가량의 어플이 검색이 됩니다.)

우선 많이 사용하는 순으로 검색이 되기때문에 첫번째 "먼지가되어"를 다운 받으려고 하는 찰라 3번째 위치해 있는 "우리동네 대기정보"라는 어플이 보입니다. 환경부와 삼성전자가 만든 어플로 잘 알려져 있다는 코멘트를 보고 다운받아보았으나 오류가 많다는 리뷰글을 보고 다시 먼지가되어를 다운받아서 설치합니다. 역시 정부에서 만드는 어플은 관리가 소홀하고 업데이트가 잘 안되서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먼지가되어> 어플 사용방법

어플의 특징은 스마트폰 GPS기능을 통해 현재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확인 어플을 이용하는 이유는 <지금 이순간의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이기 때문에> 앱의 다른 기능에 대해서는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심플한 앱인것으로 보아 특별한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이 앱은 버튼 한번으로 간단하게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안있으면 봄이 될텐데 그 때되면 이 앱의 활용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봄엔 황사, 가을 겨울엔 미세먼지 ... 음... 오래 살기위해서는 공기가 좋은 곳으로 이민을 가야하나?